한국어

이것 저것

은행 예·적금을 넣을 때 알아두면 유용한 6가지 서비스

많은 분들이 은행에서 제공하는 예·적금에는 별다른 서비스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국내 모든 은행이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유용한 은행거래 서비스가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유용한 은행거래 서비스 6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은행들은 정기예금 만기를 월 또는 연단위로만 정하지 않고 소비자가 직접 만기일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예금을 가입할 경우 월 단위로 가입하지 않고 자금이 필요한 날짜를 만기로 지정하면 해당기간 동안에도 정기예금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불가피한 사정으로 예·적금 만기일에 은행을 방문하기 어려울 경우, 계좌개설을 할 때나 만기일 이전에 예·적금 자동해지 서비스를 신청하면 만기일에 영업점 방문 없이도 원금과 이자를 원하는 계좌로 편리하게 입금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타행계좌로의 입금은 제공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정기예금 만기일에 고객이 은행 영엄점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이자는 고객이 원하는 계좌에 입금해주고 원금은 동일한 상품으로 재예치해주는 정기예금 자동재예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적금이 만기 됐을 때 은행 방문이 어렵거나 원금과 이자를 굳이 찾고 싶지 않다면 이용해보세요. 만일 재예치 신청을 하지 않고 놔두면 만기이후에는 약정금리보다 낮은 금리를 적용 받아서 상대적으로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정기예금을 해지하지 않고 예치한 원금 중 일부만 찾아갈 수 있는 정기예금 일부해지 서비스가 있습니다. 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경우 정기예금을 해지하지 않고도 필요한 금액만큼만 인출할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자금을 이용기간, 만기일까지 남은 기간 등을 고려해 예금담보대출과 비교해보고 본인에게 유리한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계산이 어렵다면 은행 직원에게 일부해지와 담보대출에 대한 비교를 요청하면 됩니다. 

은행들은 예·적금 만기일이 휴일인 경우 직전 영업일에 해지하면 중도에 해지하는 것이 아닌 만기에 해지하는 것으로 보고 상품 가입시 약정한 금리로 이자를 지급합니다. 다만, 만기일을 앞당겨 해지하는 경우에는 일수를 계산하여 이자를 지급합니다. 따라서 예·적금 만기일이 휴일인 경우 휴일 전 영업일과 다음 영업일 중 본인에게 유리한 날을 선택하여 해지할 수 있습니다.

은행들은 창구에서만 거래가 가능하고 인터넷뱅킹 등에서는 거래를 제한하는 일명 ‘보안계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넷뱅킹 등을 통한 금융사고가 불안한 경우 보안계좌 서비스를 신청하면 은행창구에서만 거래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보안계좌를 등록한 경우 계좌통합관리서비스와 계좌이동서비스에서 조회가 되지 않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을 유의하세요. 

금융감독원에서 제시한 알아두면 유용한 은행거래 서비스 6가지를 알려드렸는데요, 특별판매 상품이나 일부 예·적금의 경우 서비스에 적용이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 은행 홈페이지나 은행 직원을 통해 꼼꼼하게 확인한 뒤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 금융감독원
디자인 | 강영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