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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이 애플의 해가 되는 이유

조회 수 123 추천 수 0 2015.01.12 17:47:49
2014년, 애플은 더 커진 아이폰을 출시하며 기존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고 레티나 아이맥과 업데이트된 아이패드를 통해 오랜 팬들을 즐겁게 했다. 작년에 출시된 제품도 모두 출중했지만 올해에는 한층 더 강화된 제품들이 출시될 전망이다.

애플 워치
애플 워치는 이미 공개되긴 했지만 2015년에 출시될 애플 제품 중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제품이다. 지난해 9월 아이폰 6, 애플 페이와 함께 선보인 애플 스마트워치는 다양한 알림, 피트니스 기능은 물론 아이폰과의 페어링을 통한 시리, 진보된 햅틱 기능 등을 제공한다.



또한 개발자들에게 공급된 워치킷(WatchKit) SDK를 통해 아이폰 앱을 보완하는, 가볍고 작은 앱들이 개발된다. 예를 들어 뮤직 플레이어를 위한 컨트롤 앱, 그리고 1월 CES에 등장할 여러 홈킷(HomeKit) 지원 기기를 위한 컨트롤 앱 등이 있다.

애플이 스마트워치에 대해 세심한 계획을 세웠다 해도 스마트워치는 새로운 분야의 1세대 제품이다. 과연 사람들이 기꺼이 구입할 정도로 매력적일까? 개인적으로는 확실히 큰 인기를 끌게 되리라 생각한다. 이미 애플 워치는 멋진 패션 아이템으로 인식되고 있다. 패션 업계를 깊숙이 끌어들인 애플은 스마트워치 시장의 방향을 확신하는 듯한 모습이다. 애플이 지향하는 방향은 고급 시계, 그리고 고가의 장신구를 서슴없이 구매하는 고객들이다.

애플은 컴퓨팅 시장에서 고급 영역을 지배하듯이 시계 부문에서도 상위 고가 시장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이 전략이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지켜보는 것도 무척 흥미로운 일이다. 애플은 MP3 플레이어나 태블릿을 발명하지 않았다. 다만 이미 있는 것을 멋지게 만들었을 뿐이다. 2015년 스마트워치 시장에서도 똑 같은 일이 반복될지도 모른다.

홈킷과 헬스킷
지난해는 애플의 공개 개발 플랫폼인 헬스킷과 홈킷에 있어 특별하기도 하고 지난하기도 했던 시기였다. 두 가지 모두 6월 WWDC에서 공개되었으며, 네트워크화된 홈/피트니스와 관련된 모든 요소를 위한 애플의 허브로 소개됐다. 당연히 두 가지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었지만, 이후 별 소식 없이 잠잠했다.

먼저 나온 것은 헬스킷이다. 9월에 iOS 8과 함께 출시된 이 플랫폼을 통해 애플이 만든 아이폰용 독립형 건강 앱, 헬스(Health)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헬스는 아이폰의 M7 또는 M8 센서가 추적하는 모든 데이터를 표시해준다. 그러나 헬스의 데이터 트래킹 포인트는 디자인 효율성이 떨어지므로 이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헬스킷과 호환되는 서드파티 헬스 또는 피트니스 앱이 필요하다.

헬스킷이 허브로서 역할을 해내기 위한 한 가지 전제 조건은 애플 워치다. 헬스킷은 애플 워치의 기능을 구현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 확실하므로 2015년에는 헬스킷 환경도 더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애플 워치가 출시되면 헬스킷에 올라타는 서드파티 헬스 앱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홈킷은 2015년에 공식 출시되므로 올해에는 마침내 홈킷과 호환되는 커넥티드 홈 제품을 시중에서 볼 수 있게 된다. 소문으로는 1월 CES에서 몇 가지 홈킷 기기 프로토타입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홈킷 역시 애플 워치와 긴밀하게 연계된다. 예를 들어 손목에 찬 워치를 살짝 두드려 스마트 전구나 가전 제품을 제어하는 기능 등이 가능할 것이다.

이러한 커넥티드 허브는 현재로서는 완성되지 않은 플랫폼이지만 워치가 출시되면 본격적으로 부상하면서 써드 파티 앱과 기기를 위한 문도 더욱 넓게 열리게 된다.

애플 TV
애플 TV는 지난 몇 년 동안 텔레비전에서 아이튠즈 콘텐츠를 재생하고 넷플릭스, HBO, 유튜브, MLB.com과 같은 인터넷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면서 애플의 효자 노릇을 해왔다. 그러나 이제는 다음 단계로 나아갈 시점이다.



첫 번째 단계는 애플 TV의 엔터테인먼트 특성을 강화하는 것이다. 방송사와 미디어 소스의 추가를 통해 선 없는 환경이라는 꿈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게임과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제공하는 자체 앱 스토어를 지원하는 애플 TV가 될 수도 있다.

이와 더불어 애플은 집안의 많은 기기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앱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 애플의 홈킷 기술을 통해 곧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여 조명과 보안 시스템, 온도 조절기, 냉장고, 전기 콘센트와 같은 집안의 여러 스마트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 각기 개별 앱으로도 가능하지만 홈킷 허브와 통신하는 하나의 앱을 사용한다면 훨씬 더 편리할 것이다.

 

애플 TV는 이 역할을 수행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적합하다. 항상 켜져 있고 유휴 소비 전력이 낮으며 집안의 스마트 기기에서 송수되는 데이터를 보호할 수도 있다. 여기에 애플 워치의 기능까지 결합되면 그야말로 완벽한 집안 환경이 완성될 것이다.

비츠 뮤직(Beats Music)
애플이 지난해 비츠 일렉트로닉스(Beats Electronics)를 인수한 것은 헤드폰 제조를 확대하기 위해서가 아니었다. 쿠퍼티노의 애플 경영진이 원했던 것은 스포티파이(Spotify)와 경쟁할 잠재력을 갖춘 가입형 스트리밍 서비스인 비츠 뮤직이다. 애플의 아이튠즈 음악 다운로드 부문 수익은 스트리밍으로 인해 떨어지는 추세이며 아이튠즈 라디오는 여러 가지 제약으로 스트리밍과 경쟁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따라서 올해 애플은 비츠 뮤직을 전체적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이를 아이튠즈 스트리밍 서비스라는 브랜드로 출범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월 사용료를 9.99달러에서 5달러로 낮추기 위해 음반 기업들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새롭게 등장할 서비스 역시 광고 없이 오로지 음악만 나오는 프리미엄 서비스 형태를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음악가들은 스트리밍 서비스로부터 받는 로열티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있지만, 애플은 아티스트 및 음반 회사와의 탄탄한 관계를 이용해 이러한 분위기를 반전시킬 잠재력이 있다. 애플은 이미 21세기의 여명에 아이튠즈와 아이팟으로 음악 산업에 한 번 혁명을 일으킨 적이 있는데, 다시 한 번 그러한 혁명이 가능할까?

애플은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다른 기업들이 제대로 만들지 못한 제품과 서비스를 완벽하게 다듬어 내놓는 데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통을 갖고 있다. 팀 쿡이 테일러 스위프트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인다면, 스포티파이도 긴장해야 할 것이다.


WindBoy

2015.01.12 17: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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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2015년에 아이폰 미니를 출시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각각 4.7인치와 5.5인치로, 기존 아이폰 시리즈에 비해 크기가 크다.

리서치 업체인 카우언 앤 컴퍼니(Cowen & Company)의 애플 전담 애널리스트인 디모에 아쿠리는 이와 같은 소문에 대해 언급했다. 아쿠리는 애플이 차세대 커브드 엣지(Curved Edge) 디자인을 적용한 아이폰 5s와 비슷한 아이폰 6을 2015년에 출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했다.

아이폰 미니가 출시된다면 소비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크기의 아이폰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한 손으로 조작할 수 있을 정도의 전작에 익숙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할 수 있다.

아이폰 6과 아이폰 6 플러스는 디스플레이 크기가 큰 수요를 만족하는 데 그만이지만, 일부는 한 손 크기의 전작 시리즈를 원한다.

크기가 작은 디스플레이에 관한 수요도 여전히 높아
점점 스마트폰 화면이 커지는 추세이지만, 콤팩트 모델에 관한 수요도 여전하다. 대다수의 아이폰 6 사용자들은 더 커진 디스플레이에 만족감을 표시하면서도, 한 손 크기의 전세대 아이폰 시리즈도 인정했다.

한 아이폰 6 플러스 사용자는 "비디오 감상에는 제격이지만, 들고 다니기가 힘들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다른 사용자는 “아이폰 6 플러스를 아이패드 미니의 '미니 버전'”이라며, “대형 스마트폰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태블릿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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