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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해 볼만한 무료 구글 드라이브 툴

조회 수 759 추천 수 0 2014.09.01 09:18:08
구글 계정이 있을 경우 아주 사용하기도 쉽고 사용 요금은 드롭박스(Dropbox)에 비하면 아주 적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구글 드라이브상에서 100GB는 겨우 월 5달러인데, 구글은 심지어 여기에 덤으로 지메일 스토리지 공간을 25GB로 올려준다. 드롭박스는 같은 100GB에 이보다 두 배의 가격을 책정하고 있다.

그러나 구글의 크롬(Chrome) 브라우저처럼, 구글 드라이브 역시 서드파티 애드온과 서비스의 혜택이 더해지면 더욱 유용해진다.

아주 사용이 용이하면서도 완전 무료인 이 다섯 가지 툴은 당신이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음악을 재생하고, 슬라이드상에서 협업하고, 자동으로 백업하고, 파일을 공유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몇 가지는 데스크톱상에서, 몇몇은 크롬 브라우저상에서, 그리고 몇몇은 온라인상에 존재하지만, 이들 모두 구글 드라이브를 더욱 쾌적한 당신의 온라인 데이터 중심지로 만들어주는데 기여한다.

박스크립터(BoxCryptor)
원격 서버상에 파일을 남기는데 있어서 프라이버시와 보안이 걱정될 것이다. 아주 타당한 걱정이지만, 이 때문에 클라우드 사용을 주저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박스크립터(BoxCryptor)는 윈도우 데스크톱앱으로 구글 드라이브 폴더 내에 위치시킬 수 있는 암호화 폴더를 생성해준다.

박스크립터는 컨테이너와 볼륨뿐 아니라 파일과 폴더를 암호화할 수 있게 해준다.


폴더를 생성하고 암호를 부여한 후, 보호하고 싶은 파일들을 간단히 그 폴더 안에 드래그하여 드롭시키기만 하면 된다. 박스크립터는 AES-256 암호화 표준을 사용하여 그 파일들을 즉각적으로 암호화시킨다. 폴더의 잠금을 풀고 파일들을 보려면, 간단히 박스크립터를 실행시켜 암호화 폴더를 찾아 설정한 암호를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

누군가 암호 없이 이 파일들을 열어보려 한다면, 오류 메시지가 표시될 것이다. 그러나 파일의 콘텐츠만 숨겨지게 되고, 파일명과 파일 포맷은 여전히 확인할 수 있다. 그러므로 파일명 또한 내용과 무관하게 바꾸면 프라이버시 보호에 추가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다.

암호화된 폴더에 암호를 한번 설정하면 그 암호를 검색하거나 재설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암호를 잊으면, 그 폴더 안의 파일은 영원히 복구시킬 수 없다. 그러므로 암호를 만들 때 복잡하면서도 잊을 수 없는 조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드라이브튠즈(DriveTunes)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한 당신의 음악에 항상 접속을 보장하는 아주 간단한 방법을 제공해준다. 그러나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구글 드라이브는 기본 음악 재생기는 지원하지 않고 있다.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된 당신의 음악을 들으려면 포터블 음악 재생기 애플리케이션에 의존하거나 주 컴퓨터상에 설치된 앱에 의존해야만 한다. 크롬 앱 드라이브튠즈(DriveTunes)는 여기에 또 하나의 대안을 제시한다.


드라이브튠즈를 사용하면 구글 드라이브상에 저장된 모든 음악 파일들을 재생할 수 있게 된다.


(전체 설치 버전이나 포터블 버전 무엇이든)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한다면, 음악 재생기를 구글 드라이브 폴더 내에 위치시키는 드라이브튠즈를 설치할 수 있다. 드라이브튠즈는 자동적으로 드라이브 내에 존재하는 모든 MP3와 M4A 음악 파일들을 감지하고 이들을 보기 쉬운 인터페이스로 정렬시켜준다. 단순히 노래를 더블클릭하기만 하면 이를 들을 수 있다.

드라이브튠즈는 재생/정지 버튼, 트랙 건너뛰기 버튼, 볼륨 조정 버튼밖에 없는 기본적인 음악 재생기다. 앨범 아트, 이퀄라이저, 재생목록 같은 화려한 기능들은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음악을 재생해주는 게 유일한 기능일 뿐이다.

두 가지 오디오 포맷밖에 지원하지 않는 게 현재의 한계지만, 드라이브튠즈의 다운로드 페이지를 보면 다음 버전에서는 Ogg와 FLAC 파일까지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구글 슬라이드(Google Slides)
사업이 존재하는 한, 슬라이드쇼 역시 존재할 것이다. 그러나 다른 지역에 위치한 동료들과 함께 프레젠테이션을 개발해야 하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구글 드라이브의 협업 능력이 발휘되는데, 구글의 자체 크롬 앱인 구글 슬라이드(Google Slides)가 프레젠테이션 구성에 있어서 동료들과의 협업을 아주 용이하게 만들어준다.

구글 슬라이드는 프레젠테이션을 실시간으로 저장시켜
당신과 동료들이 각자의 작업물 저장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파손과 책임전가 상황을 예방해준다.


구글의 다운로드 페이지에 설명된 바와 같이, 구글 슬라이드는 “빛나는 6페이지 혹은 600페이지 지루한 작업” 모두에 유용하다. 다시 말하면, 구글 드라이브에 충분한 공간이 있는 한, 파일의 사이즈 제한은 없다. 그래서 다양한 테마와 풍부한 애니메이션을 넣어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를 만들 수 있다. 협업하는 동료들을 위해 파일상에 언급을 남길 수도 있는데, 이는 끝없는 이메일 스레드나 따분한 전화 컨퍼런스상으로 왈가왈부 하는 것보다 훨씬 생산적인 방식이다.

무엇보다도 저장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가장 좋다. 구글 슬라이드는 자동적으로 또 즉각적으로 당신이 만든 모든 변경사항을 저장한다. 파워포인트(PowerPoint)가 어떻게 여기 필적할 수 있을까.

 

IFTTT
파일과 백업을 클라우드 스토리지로 전송하는 것은 훌륭한 아이디어지만, 잊어버리기도 쉽고 피하고 싶은 귀찮은 일이기는 하다. 무료 웹 서비스인 IFTTT (If This Then That: 이거면 이렇게, 저거면 저렇게) 는 이 모든 작업을 배경상에서 자동적으로 실행되어 전송에 관해 당신이 신경 쓰지 않아도 되도록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IFTTT는 구글 드라이브 작업을 자동화하여 여기에 신경 쓰지 않을 수 있게 해준다.


IFTTT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설정이 필요하지만, 한번 설정을 해두면 추가적으로 손댈 부분은 없다.

IFTTT의 구글 드라이브 섹션은 다른 사용자들이 만든 수많은 (레시피라고 불리는) 자동화 기능들이 있다. 이 레시피들은 복사와 수정이 자유롭다. 만약 찾는 것을 발견할 수 없고, 기존 레시피를 필요에 맞게 수정할 수 없다면, 자체적 레시피를 완전히 새로 만들어볼 수도 있다.

자신이 작성한 모든 트윗이 CSV 파일로 구글 계정상에 저장되게 만들고 싶다고 가정해보자. 우선 트위터를 실행하고 IFTTT가 자신의 트윗에 접속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 그리고 IFTTT에게 그 트윗들을 구글 드라이브로 보내도록 지정하고, 구글 드라이브도 IFTTT에 허가를 내주도록 설정해두면 된다.

IFTTT의 레시피는 대부분의 인기 있는 웹 서비스 모두에 적용 가능하다. 개발자가 항상 새로운 것들을 추가시키기 때문에, IFTTT 사이트를 자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픈 드라이브(Open Drive)
많은 구글 드라이브 사용자들은 그들의 파일에 공개적 접속을 허용하고 있는데, 이는 구글 드라이브를 하나의 거대한 파일-공유 네트워크로 활용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편리해 보이는 파일 카피를 요청하기에 앞서, 그 파일이 우선 존재하는지 여부부터 알아야 하는 게 정상이다. 그 부분이 까다로운 게 문제다.

오픈 드라이브는 보통은 찾기 힘든 구글 드라이브를 오픈북 형태로 만들어준다.


역설적으로 검색이 핵심 사업인 구글의 명성에 걸맞지 않게, 구글 드라이브상에서는 다른 이의 파일을 직접적으로 찾거나 일반적인 구글 검색을 사용하여 효과적으로 찾아보는 일은 불가능하다. 엠콤 멀티카츠는 크롬 익스텐션인 오픈 드라이브(Open Drive)를 만들어, 이런 공공 파일을 대상으로 한 검색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파일 검색을 더욱 용이하게 해준다.

게다가 오픈 드라이브를 사용하여 드롭박스, 스카이드라이브 에버노트(Skydrive Evernote), 박스(Box) 등의 다른 클라우드-기반 시스템까지도 동시에 검색할 수 있고, 그 검색된 파일들을 당신의 구글 드라이브 계정으로 전송시킬 수도 있다. 더 많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한번에 검색할수록 소요되는 시간은 길어지게 마련이다.

검색 결과를 받으면 이를 다운로드 하거나, 구글 드라이브로 전송, 문서에 대한 링크 획득, 혹은 간단히 검색 결과를 열어볼 수 있다. 만약 검색에서 유용한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 경우, 오픈 드라이브의 구글+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다른 멤버들로부터 필요한 것을 요청할 수 있다.

다른 검색 엔진 결과에서도 그렇듯, 검색 결과에는 엉뚱한 것들이 섞여있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오픈 드라이브는 대부분의 검색에서 적절한 파일들을 찾아준다. 그리고 그렇게 많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아우르는 검색을 한번에 동일 인터페이스에서 수행해 주는 것은 중독성이 있을 정도로 편리하다.

구글 드라이브는 파일 저장소 그 이상이 될 수 있다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강화하고 무료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최대화할 수 있는 온갖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구글 드라이브의 애호가로서, 필자는 이 툴들을 일상적으로 사용한다. 온라인 파일 암호화, 음악 청취, 공공 파일 검색, 개인과 전문적 작업 자동화, 멋진 프레젠테이션 작성 등에 있어서 이 툴들은 지금까지도 필자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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