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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구글에서 배워야 할 5가지 교훈

조회 수 20 추천 수 0 2015.07.21 12:56:20
구글이 즐겨 사용하는 전략이 2가지 있다. 올해 초 구글 I/O 컨퍼런스에서 안드로이드 M, 구글 포토 등을 선보인 것처럼 끊임없이 이어지는 체계적인 발전이다. 다른 하나는 난데없이 등장해 비상한 방법으로 미래를 사로잡고 판도를 바꾸는 것이다. 갑자기 자가 주행 자동차를 공개한 후 전세계적인 교통 혁신을 이끈 것이 그 예다. 프로젝트 룬은 풍선을 띄워 전 세계에 인터넷 액세스를 제공한다. 심근경색, 암, 뇌졸중 추적 기술에도 진전이 있다.

이러한 주요 발전을 단순히 경탄하며 바라보고 구글을 엄청난 자금력과 비범한 리더십을 갖춘 따라잡을 수 없는 기업으로 따로 분리해 버리는 것은 쉽다. 그러나 한 발 물러서서 바라보면 어떤 기업이라도 모방할 수 있는 일련의 핵심 행동이 보인다. 구글에서 배울 수 있는 단순하고 강력하며 경제적으로도 유용한 이 교훈은 일반 기업에 적용해도 변화를 위한 긍정적인 첫걸음이 될 수 있다.
  


고객 경험은 단순하게
“사용하기 쉬운” 것이 구글의 절대적 성장 동인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명확하고 깔끔한 화면에는 명확한 목적이 있다. 탐색 막대, 클릭 창, 검색 결과까지 유용성이라는 목적 하에 모든 것이 대단히 잘 정돈돼 있다.

지금 제공하는 웹사이트의 모든 페이지가 어수선하지는 않은가? 사용자들이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웹 사이트를 잘 정리하는 것이 우선이다.
 

 
‘데이터 중심’이 우선
구글의 모든 결정은 데이터 중심으로 내려진다고들 한다. 막연한 의견이나 생각이 아니라 데이터에 기반한 사실에 무게를 두는 것이다. 구글 전 CEO 마리사 메이어는 구글 로고를 결정하기 전에 41종류의 파란색을 테스트한 것으로 유명하다. 언제까지 경험이나 감으로 의사 결정을 내릴 것인가? 성공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분석이 필요하다.
 


꾸준히 개선하라
다행스럽게도 돈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구글 두들 디자인이나 방식이든, 지메일 기능 변경이든, 웹 페이지의 번역 메커니즘에서 빅데이터 접근을 활용한 파격이든, 기존 방식을 개선하려는 구글의 노력은 꾸준히 이어진다. 개선은 현 상황에 대한 제도적 불만족으로만 유지될 수 있는 철학이다.

성공을 원한다면 단순히 반복되는 기존 법칙만 외우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 보자.
 


안되면 그만 둘 줄 알아야 한다
이메일과 메신저, 위키피디아를 하나로 합친 구글 웨이브를 기억하는가? 마이크로블로그를 표방했던 구글 버즈와 RSS 구독 서비스인 구글 리더를 기억하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구글은 ‘언제 접을지’를 안다. 이 서비스들은 구글이 과감하게 중단한 독립 서비스였다.

막대한 자금력을 가졌으면서도 형편없는 아이디어에 돈을 쏟아 붓기를 멈추거나, 사업 초기에 더 나은 다른 서비스와 합쳐버릴 줄 아는 능력이란 놀라운 것이다. 이런 결단을 내리는 기업은 많지 않다.
 


연구 개발의 ‘연구’에 집중하자
구글은 세계를 캔버스로 생각하고 과감하게 값비싼 프로젝트를 그린다. 일반 사용자는 할 수 없는 일일 수도 있다. 그러나 캔버스가 더 작더라도 새로운 사고나 미래의 제품 구상으로 그 캔버스를 채울 수는 있다. 대부분의 기업이 이미 기존에 있는 제품을 단지 약간 변형하거나, 새로워 보이지만 업계에서는 이미 오래된 비슷한 제품을 고를 뿐일 것이다.

대부분의 연구 개발(R&D) 과정에서는 연구(R)가 빠져 있다. 미래는 현재와 무척 다를 것이다. 미래 수요를 창출할 준비를 하며 장기적으로 사고하는 기업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슷비슷한 유사 제품 이상의 것을 내놓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위험은 감수해야 한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얼마나 탐색하고 있는가?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얼마나 많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잃고 있을까?

단순한 성공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위 5가지 조언 모두 잠깐 반짝이는 집중 보다는 지속적인 몰입을 요구하는 목록이다. 레시피는 주어졌으니 미래로 가는 올바른 문을 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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